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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 [Troma in Seoul] 트로마 영화가 서울에 옵니다.

엽기영화공장 트로마 엔터테인먼트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트로마 인 서울>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엔 상영작들의 예고편 폭탄입니다.

상영작품은 총 6편이고요. 트로마 인 서울의 공식 웹사이트는 아래 주소입니다.

2008 TROMA in Seoul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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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W must go on!

2008/07/15 14:08

바야흐로 여름입니다.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비도 자주 오고 습도도 높아서 괜스레 짜증이 많이 나는 그런 날들입니다. 게다가 7월 초순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열대야가 시작되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실감되는 순간들입니다. 날씨 말고도 짜증나고 화도 나고 가끔은 식욕을 잃어버리게 하는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 하루하루인데, 날씨까지 사람을 힘들게 하니 이것 참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민주적인 공화국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하지만, 영화판은 흥행시즌을 맞이하여 ‘박스오피스’로 통칭되는 여름 리그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인디아나 존스>, <쿵푸팬더>, <다크 나이트> 등으로 이어지는 블록버스터들로 관객을 유혹하고, 다른 한쪽은 위기 운운하며 <강철중>, <놈놈놈>, <님은 먼 곳에> 등으로 이어지는 영화들로 관객들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쪽들 역시 나름대로 연합전선을 꾸려 관객들을 만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리그 안에서 인디스페이스 역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객들을 만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애쓰는 과정에서 몇 가지 의문들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광장에 나선 순간, 영화관이라는 폐쇄된 공간의 의미는 무엇이며, 이 공간에서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영화 <강철중>의 메인 카피가 말해주듯) “‘쎈 놈만 살아남’는 승자독식의 리그에서 인디스페이스는 무엇을 나눌 것이며, 그것은 어떤 지향 속에서 출발하는 것일까?”.

주류 영화 산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과 호흡하려는 독립영화 상영관이 때마다 어떻게 대중과 호흡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인디스페이스는 여러 가지 해답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답을 찾는 노력은 아마도 인디스페이스의 프로그래밍을 하는 순간 마다 반복될 수밖에 없는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show must go on!’. 현재 인디스페이스가 가진 나름의 방법으로 전진하겠습니다.

7월 인디스페이스는 김광호 감독의 <궤도>를 개봉 지원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미디어에서는 이 영화가 제작된 곳과 연출자의 배경에 깊은 관심을 보이지만 영화 자체로도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가속도로 치닫는 자본의 속도에 무심한 영화의 호흡과 힘주어 발언하지 않는 영화의 침묵은 최근 한국 영화들에서 보기 힘든 미덕입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하고 과잉된 이미지들과 이를 쏟아내는 가속도의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는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7월 말부터 8월중순까지 ‘인디 파르페’와 ‘트로마 인 서울’, 두 개의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두 기획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소식지에서 풀어내겠습니다.)

광장의 촛불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처럼 희망을 느끼기도 하고, 미안함과 부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 스스로에 대해 자괴감과 무기력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The show must go on!’.

INDIE SPACE on PAper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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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영화공장' 트로마가 서울(과 부산)에 옵니다.
올 여름, 세르지오 레오네 영화도, 할 하틀리 영화도 서울에 옵니다만, 로이드 카우프만도 옵니다.

정말 폼나게 옵니다.

2008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로 옵니다.
간지 작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OMA in Seoul


그리고, 또 하나의 소식, 상영작품 중 트레이 파커의 <카니발! 더 뮤지컬>은 8월 15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합니다!!

트로마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트로마 인 서울" 상영 예정작품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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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아주 가끔, 트랙백은 전혀 걸리지 않는 건조한 블로그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에 코멘트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읽을지 자신은 없지만, 요일 상영 이후 상영되는 영화와 시간표에 대해 조금은 언급해 주는 게 좋을 것 같고, 어쨌거나 시간표는 매주 업데이트하는 것이니만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올리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보시고 가끔은 덧글도 달아주세요.
조만간 썰렁한 농담도 해 볼 생각이랍니다.

아, 그리고 구글 상영시간표도 좀.. 자주 봐주세요. 상영 시간표 업데이트는 생노가다~~ 랄라~~

04.25.~05.01. :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05.02~08. :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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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cinema is possible!

2008/04/07 20:17
제 블로그의 왼쪽 귀퉁이에 작은 글씨로 박혀 있는 "another cinema is possible"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세계사회포럼의 슬로건 "another world is possible"을 좋게 말하자면 응용한 문장이고, 좋지 않게 말하자면 베낀 문장입니다. 베낀 문장일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창하게 블로그 이름 아래 설명으로 거창하게 박아넣은 것은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이라는 문장의 확신에 찬 느낌을 영화관(혹은 영화)에 대해서도 가지고 싶기 때문 혹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another cinema is possible"은 한국 독립영화(들)을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영화관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진 "만들어질 이 영화관은 무엇을 지향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의 답변같은 것이었습니다.

독립영화전용관을 준비하면서 이 영화관을 단순히 자본 논리에 의해서 배제되었던 '한국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생긴다고 현재 독립영화의 문제가 다 해결될 수 없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상영되지 못했던 영화를 상영하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겠지만, 그 영화를 많은 관객이 볼 때 상영의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개봉관으로서의 전용관을 개관하고 영화를 상영한다고 해서 관객이 줄지어 찾아오지 않을 것이 뻔한 상황이었고, 개봉 상영 자체에만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개관 전 '어떻게 이 영화관으로 관객들을 오게할 것인가'와 '독립영화를 영화관을 통해 어떻게 관객과 소통시킬 것인가'에 대한 계획은 절실했습니다.

계획을 위해서 단순히 영화만 상영하는 것을 넘어선 지향이 필요했습니다. 영화를 보게 하긴 하나 단순히 소비시키는 곳이 아닌 상영관이라는 지향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상영관이 소비의 공간이 아니라 토론의 공간, 소통의 공간, 공감의 공간이 되어야 독립영화가 나누고자 하는 것들을 관객들과 행복하게 조우하는 공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영관은 자본 논리에 의해 재배치된 영화관이 아닌 '다른 상영관'이어야할 것이고, 우리가 하는 일(혹은 해야하는 일)은 '자본에 의해 재배치된 상영관이 아닌 상영관'이 가능하다는 가능태을 현실태로 만들어가는 것이 되어야 하겠지요.

그런 지향을 담아내는 문장이 필요했고 그래서 만들어진 문장이 바로 "another cinema is possible"이었습니다.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면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 "다른 영화관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혹은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슬로건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다른 영화관은 가능하다"란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cinema란 단어가 영화관이라는 뜻 외에 영화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므로 "another cinema is possible"이라고 했을 때는 "다른 영화관"과 "다른 영화", 모두가 가능하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질 수 있기에 꽤나 만족스럽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사회포럼의 슬로건을 베낀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슬로건으로 할지 말지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007년 영화제의 슬로건을 "다른 영화는 가능하다"로 결정하였고, 그 바람에 전용관 혹은 배급지원센터의 슬로건이 되지 못했습니다.  11월에 개관하는 영화관과 12월에 전용관에서 개막하는 영화제가 같은 혹은 비슷한 슬로건을 쓴다는 것이 아무래도 불편했기에 아쉽지만 그냥 새로 슬로건을 하나 만들자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혹은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슬로건이 되진 못했지만 "another cinema is possible"은 배급지원센터에서 전용관에서 일하는 저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문장입니다. "another world is possible"이라는 문장이 주는 긍정적인 확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어떤 극장으로 만들어가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실마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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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술분야에서 일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공무원이다. 고다르는 문화는 규범이고, 예술은 예외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나는 예술보다는 문화에 가까운 사람이다. 물론 심심한 일이기는 하지만.”

- 퐁피두센터의 영상센터 원장이 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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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기준은 없다.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독립영화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앙리 랑글루아가 말했듯이 우리가 평가하기 전에 관객에게 먼저 보여준다는 철학이다”

프랑스 파리 아트시네마 그랑 악시옹의 프로그램 선정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디렉터 장 낙스 쿠세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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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포스팅을 하진 못했지만, 지난 3월 15일에 열린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이하 BPF2008)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냥 영화를 보러 간 건 아니고요.  이날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인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행사의 자세한 혹은 전반적인 내용은 BPF2008의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하면서 태터앤미디어와 함께 독립영화/독립영화전용관 프로모션을 위한 기획인 "인디스페이스 프렌드 블로거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7년 한해 동안 독립영화전용관 개관과 함께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이 '독립영화의 온라인 기획을 어떻게 할 것이냐'였고 더 구체적으로는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였기 때문에 태터앤미디어가 마련한 이 행사는 당연히 참가하고 참조해야할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태터앤미디어의 엽기민원님의 제안으로 토크쇼 패널 참여라는 공식적인 참여가 가능했고,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결과와 상관없이 의미있는 행사로 기억될 듯 합니다.

<기담> 상영이나, <플래닛 테러> 상영보다 토크쇼에 참여한 블로거분들의 소감이 어떤지가 꽤나 궁금합니다. 한시간 남짓 진행된 행사라, 패널 및 관객 상호 간의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 못하기도 했고, 한가지 주제를 파고 들었다기 보다는 '블로그와 영화'라는 두 개의 주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치고 빼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사실 그날 자리에서 '독립영화가 가진 문제들을 어떻게 관객과 함께 돌파할 것인가?', '과연 그것이 가능한 것인가?', '당장 가능해 보이진 않더라도 어떻게 가능태들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관심있는 블로거/관객들이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발' 비슷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고, 자조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좀 늦었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후기를 쓰는 것 역시 트랙백이나 댓글을 통해 그날 참여했던 블로거/관객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하는 의도가 크답니다.

<플래닛 테러> 상영 후, "즐거운 파티" 자리에는 잠시만 있다 나와야해서, 뒷풀이 같은 자리에서 가능할 수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못나눠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독립영화 혹은 비주류 문화를 어떻게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기다립니다.

그리고 "인디스페이스 블로거 친구들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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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amp;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

    Tracked from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 2008/03/17 15:06 Delete

    본 행사 날인 2008.03.15 에는 3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amp;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 &lt;플래닛 테러&gt; 블로그 프리미어 시사회 오! 브라더스 밴드와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이 중 &lt;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gt; 와 &lt;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gt;는 하나의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 롯데시네마 (홍대) 6관 10층 / 약도보...

  2. 사진으로 보는 BPF2008 첫번째 후일담

    Tracked from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 2008/03/17 17:22 Delete

    안녕하세요. egoing 입니다.행사 때문에 너무 힘들게 놀았더니 녹초가 됐습니다.해서 이제야 첫번째 이야기를 올리내요. 시시콜콜한 두번째 후일담들은 곧 올려드리겠습니다.트랙백 샤워 부탁드립니다. ^^이번 행사의 PM인 엽기민원님. 본업은 개발자이지만 영화제 때문에 개발을 전폐하고 영화제에 매달렸습니다. 동료들의 전언에 따르면 요즘처럼 행복해보인 적이 없다고...태터앤미디어 팀의 리더인 한영님. 영화제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좀 웃으세욤!뭍 TNM...

  3. 블로그 영화제

    Tracked from 더 큰 세상으로 2008/03/17 20:17 Delete

    블로그 영화제에 다녀왔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힘은 들었지만 즐거운 행사를 하는 뿌듯한 하루였던거 같다. 블로그로 인해서 이렇게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것도 참 신기했다 ㅎㅎ 행사를 진행하고 도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제 1회 블로그영화제 blog play with film 토크쇼 오브라더스와 딴따라 댄스홀

  4. BPF 2008 에서의 작은 발견 세 가지

    Tracked from 태터툴즈 블로그 2008/03/17 23:40 Delete

    안녕하세요 꼬날입니다. 지난 주말, 블로그 위크엔드.. 여러분 어떻게들 지내셨어요?TNC의 많은 구성원들은 지난 토요일 홍대에서 벌어진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만나다 (BPF 2008) 행사로 손발이 안 보일만큼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또 많은 구성원들이 서초동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hello blogger에 참가했지요.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와 BPF 2008 블로그, 그리고 참가했던 여러분들이 B...

  5. BPF후기

    Tracked from ego + ing 2008/03/18 11:13 Delete

    토요일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의 스테프로 참여했다.너무 열심히 일했더니 가 아니라 너무 격하게 놀았더니온몸이 녹초가 되었다. 축제와 컨퍼런스의 차이는 무엇일까?컨퍼런스가 피와 살을 만드는 목적지향성인 반면,축제는 피가 끓고, 살이 빠지는 놀이라는 점에서 과정지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라기 보다 축제에 훨씬 가깝다.식순을 보면 알겠지만 신나게 즐기는 것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행사 중간에 삽입되어 있...

멋지고 아름다운 인디스페이스 트레일러.
<무림일검의 사생활>과 <아빠가 필요해> 등을 연출한 장형윤 감독의 작품.
인디스페이스에서는 매 상영 전 이 트레일러가 상영된답니다.

현재 수선 중입니다.
12월 초부터는 조금 수정된 트레일러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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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스페이스 트레일러

    Tracked from INDIE SPACE 2007/11/29 20:08 Delete

    관객에게 “알고 보니 용관 씨는 재미있는 분이네요.” 처음 만나고 헤어지던 순간 당신은 그렇게 말했지. 내 이름은 독립영화 전용관. 사람들은 나를 백수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일 뿐이야. 당신과 헤어지는 난 후 수염도 안 깎고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왜냐면 나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거든. 내 체온은 36도 7분. 이 정도 온도라도 괜찮다면 너랑 같이 있고 싶어. 언젠가는 나의 온기와 노래가 너에게 전해지..

  2. 화제의 인디 스페이스 트레일러

    Tracked from 콜린 COLIN 2007/11/29 21:44 Delete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트레일러입니다.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만드시는 것으로 유명한 장형윤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이거 보고 정말 오랜만에 미친 듯이 웃었네요. 트레일러가 마음에 드시면 밑에 소개된 해피투게도 독리병영화 장형윤 감독님 영화 상영회에도 가보세요.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진영의 간판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등 중앙시네마 3개 스크린에서 개최됩니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품은 전승일 감독의 음악 애니메이션 <오월 상생>입니다. 1980년 5월 광주에 대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제작되어 올해 많은 관객을 만나기도 하였는데요. <오월 상생> 역시 1980년 5월의 광주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월 상생>은 그해 5월 광주와 그해 5월 광주를 기억하며 전국에서 불러졌던 노래들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모두 5곡의 노래가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 개막작 <오월 상생> 소개

서울독립영화제의 핵심 부분이자 가장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경쟁 부문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591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51편 (단편39편 / 장편12편)이 상영된다고 하네요.

★ 서울독립영화제2007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먼저 단편부문에서는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들을 포함 3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영화로는 인디포럼2007 개막작이었던 안선경 감독의 <유령소나타>와 김경란 감독의 <언/고잉 홈>, 그리고 인디애니페스트2007 개막작이었던 장형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있네요.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정말 강추의 작품입니다. 이밖에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받았던 백승빈 감독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김영제 감독의 <알게 될거야>, 이성태 감독의 <십분간 휴식>, 이종필 감독의 <불을 지펴라>, 이유림 감독의 <새끼여우>, 장훈 감독의 <불한당들>, 이수진 감독의 <적의 사과> 등등등이 상영됩니다. 화제작 투성이군요.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첫상영하는 영화 중에서는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 연작시리즈 네번째 작품은 <십우도 4 - 득우, 두 모과>와 권상준 감독의 <투수, 타자를 만나다>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네요.

몇년간 단편영화를 열심히 볼 기회가 별로없었는데, 올해는 좀 챙겨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우 주목할만한 장편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극영화와 6편의 다큐멘터리 등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네요. 올 한해 화제작이었던 여성영상집단 움의 <Out ; 이반검열 두번째 이야기>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작인 문정현 감독의 <할매꽃>도 상영이 되고, 극영화로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경쟁작품이었던 안슬기 감독의 두번째 독립장편영화 <나의 노래는>과 인디포럼 폐막작이었던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 등도 상영이 됩니다.

매년 장편 부문 상영작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도 열심히 챙겨볼 계획인데요. 독립영화 쪽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름들이 장편부문에도 꽤 있어 영화들이 매우 궁금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아시아 독립영화 감독의 전 작품들을 초청상영하는 기획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작년엔 싱가폴의 에릭 쿠였고 재작년엔 일본의 아오야마 신지, 3년 전엔 지아장커였죠. 올해는 태국의 영화감독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영화가 초청상영됩니다.

해외 초청 :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상영작품 목록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사을 수상했던 <열대병>과 <징후와 세기>, <친애하는 당신>, 장편데뷔작인 <정오의 낯선 물체>, 이 네편의 장편영화와, 2007년 작인 단편 <내 어머니의 정원> 등 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서울독립영화제의 화려한 국내 초청 작품도 소개를 드려야지요.

★ 국내 초청 작품 목록

국내 초청 부문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장편영화 초청], [핸드메이드필름랩 - 스페이스셀의 실험영화], [음악과 독립영화의 만남].

[독립장편영화 초청]에서는 따끈따끈한 신작들인 이한나 감독이 <Sleeping Beauty>, 장수영 감독의 <세리와 하르>, 이우열 감독의 <소년감독> 등과 부산영화제 최고 화제작들인 김동현 감독의 <처음 만난 사람들>, 뉴커런츠 수상작인 김광호 감독의 <궤도>, 뉴커런츠 경쟁작품인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등 9편의 영화가 상영되네요.

[핸드메이드필름 랩] 섹션은 디지털 영화가 대세를 이룬 최근 오히려 필름으로 영화 만들기, 특히 물질로서의 필름에 천착하는 영화 작업에 주목한 부문으로 이장욱 감독의 <동면> 등 6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됩니다.

마지막 [음악과 독립영화의 만남]에서는 개막작인 광주를 형상화한 뮤직비디오 <오월 상생>, 카페 빵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 2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편의 뮤직비디오, 그리고 현대음악과 독립영화가 만난 임창재 감독이 <물의 기억> 등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아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는데, 또 소개해야할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독립영화제 역대 수상작 회고전 부문입니다.

★ 서울독립영화제 역대 수상작 회고전

99년 서울독립영화제가 한국독립단편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그 해 수상작인 류승완 감독이 <현대인>(옴니버스 장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낳게한!)과 2001년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이송희일 감독의 <굿로맨스>, 오늘의 김동현 감독을 있게 한 2004년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배고픈 하루>,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대표적인 단편영화 <빵과 우유> 등 21편의 수상작품이 상영 됩니다.

소개하고 나니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전부 몇편의 영화가 상영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개막작 1편, 단편경쟁 부문 39편, 장편경쟁 부문 12편, 해외 초청 8편, 국내 초청 20편, 회고전 21편 총 101편이나 되네요. 다 챙겨보기 힘들겠네요.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챙겨봅시다.  포스터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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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2~30 : 서울독립영화제2007 @ 인디스페이스 &amp; 스폰지하우스 중앙

    Tracked from 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2007/11/13 16:48 Delete

    ○ 서울독립영화제2007 웹사이트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시간표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관/티켓 안내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와 스폰지하우스 중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1980년 5월을 되새기는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오월상생>을 개막작을 하여 시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7는 경쟁 부문, 국내 초청 부문, 해외초청부문, 서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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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가 파스쿠찌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의 티켓을 가져가시면, 파스쿠찌 전 메뉴가 20% 할인되고요, 파스쿠찌에서 세트메뉴를 드시면, 인디스페이스의 할인티켓을 제공해 드립니다.

죄송스럽게도 인디스페이스가 아직 1호점 뿐이라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하진 않습니다. 인디스페이스가 진치고 있는 명동 근처 4개 지점 (명동 1호점, 명동2호점, 을지로입구점, 종로점)에서만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에게 혜택이 되었으면 하고요, 인디스페이스나 서울독립영화제, 그리고 독립영화를 잘 모르셨던 분들에게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스쿠찌 웹사이트 (한국어)
파스쿠찌 소개 기사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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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스페이스-파스쿠찌 이벤트!!!

    Tracked from 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2007/11/12 17:59 Delete

    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가 파스쿠찌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왠지 파스쿠찌라면 메가박스, CGV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인디스페이스도 파스쿠찌랑 어울린답니다! 일단 개관을 알리기 위해서 파스쿠찌의 힘을 좀 빌려보겠습니다. 전국 파스쿠찌 지점을 다 하면 좋겠지만, 인디스페이스가 전국에 없는 관계로 인디스페이스가 진치고 있는 명동 근처(명동, 을지로입구, 종로) 4개 지점에서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디스페이스에 오신 여러..

2007년 11월 8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개관합니다.
 

그리고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개관영화제
"毒립영화"가 열립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인디스페이스는 한국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입니다. 인디스페이스는 개관영화제와 개관개봉작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 제작 <은하해방전선> 제작위원회)을 시작으로 장편독립영화, 독립 다큐멘터리, 독립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상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아시아의 독립영화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개관 영화제 “독립영화”는 11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개최되며, 모두 5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개의 키워드]는 독립영화사를 ‘마이너리티’, ‘정치’, ‘영화’, ‘관객’ 네 가지 키워드로 재정리한 일종의 회고전입니다. 장산곶매의 기념비적인 영화 <파업전야>가 새 프린트(!)로 상영되며, 디지털영화의 혁명을 알린 남기웅 감독의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와 빨간 눈사람의 <애국자게임>, 독립영화의 존재를 일반 관객들에게 알린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