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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참 생각지도 않았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기도 하는군요.
제가 일하는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새로운 사무국원을 모집하는 공고문을 7월 9일 낸 후, 15일 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보도자료로 발송하였습니다. 바로 당일 사무국장의 메일로 요상한 답신이 왔는데요. 그 요상한 답신은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원 모집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 단체 종사자들을 싸잡아 모욕하는 얼토당토 않은 것이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모집 공고문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포털 사이트의 댓글보다도 저열한 수준의 글을 기자가 속한 회사의 공식 메일로 답신을 보내는 일은 어떤 생각에서 가능한 것일까요?

참고로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원 모집글은 제가 사무국장으로 일하던 시절 작성한 공고문에 기반하고 있으며, 제가 쓴 글은 활동가 인건비가 지금보다 낮은 시절(그렇다고 지금 인건비가 무지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힘들어도 함께 할 동지를 만나고 싶다'는 심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서울경제신문 강동호 기자는 파렴치한 메일에서 '노사인식' 운운하지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화제 같은 단기 사업의 활동가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활동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이른바 4대 연금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서울경제신문 강동호 기자의 메일에 대해 밝힌 입장 전문과 사건 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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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진영의 간판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등 중앙시네마 3개 스크린에서 개최됩니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품은 전승일 감독의 음악 애니메이션 <오월 상생>입니다. 1980년 5월 광주에 대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제작되어 올해 많은 관객을 만나기도 하였는데요. <오월 상생> 역시 1980년 5월의 광주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월 상생>은 그해 5월 광주와 그해 5월 광주를 기억하며 전국에서 불러졌던 노래들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모두 5곡의 노래가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 개막작 <오월 상생> 소개

서울독립영화제의 핵심 부분이자 가장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경쟁 부문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591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51편 (단편39편 / 장편12편)이 상영된다고 하네요.

★ 서울독립영화제2007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먼저 단편부문에서는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들을 포함 3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영화로는 인디포럼2007 개막작이었던 안선경 감독의 <유령소나타>와 김경란 감독의 <언/고잉 홈>, 그리고 인디애니페스트2007 개막작이었던 장형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있네요.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정말 강추의 작품입니다. 이밖에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받았던 백승빈 감독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김영제 감독의 <알게 될거야>, 이성태 감독의 <십분간 휴식>, 이종필 감독의 <불을 지펴라>, 이유림 감독의 <새끼여우>, 장훈 감독의 <불한당들>, 이수진 감독의 <적의 사과> 등등등이 상영됩니다. 화제작 투성이군요.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첫상영하는 영화 중에서는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 연작시리즈 네번째 작품은 <십우도 4 - 득우, 두 모과>와 권상준 감독의 <투수, 타자를 만나다>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네요.

몇년간 단편영화를 열심히 볼 기회가 별로없었는데, 올해는 좀 챙겨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우 주목할만한 장편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극영화와 6편의 다큐멘터리 등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네요. 올 한해 화제작이었던 여성영상집단 움의 <Out ; 이반검열 두번째 이야기>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작인 문정현 감독의 <할매꽃>도 상영이 되고, 극영화로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경쟁작품이었던 안슬기 감독의 두번째 독립장편영화 <나의 노래는>과 인디포럼 폐막작이었던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 등도 상영이 됩니다.

매년 장편 부문 상영작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도 열심히 챙겨볼 계획인데요. 독립영화 쪽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름들이 장편부문에도 꽤 있어 영화들이 매우 궁금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아시아 독립영화 감독의 전 작품들을 초청상영하는 기획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작년엔 싱가폴의 에릭 쿠였고 재작년엔 일본의 아오야마 신지, 3년 전엔 지아장커였죠. 올해는 태국의 영화감독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영화가 초청상영됩니다.

해외 초청 :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상영작품 목록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사을 수상했던 <열대병>과 <징후와 세기>, <친애하는 당신>, 장편데뷔작인 <정오의 낯선 물체>, 이 네편의 장편영화와, 2007년 작인 단편 <내 어머니의 정원> 등 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서울독립영화제의 화려한 국내 초청 작품도 소개를 드려야지요.

★ 국내 초청 작품 목록

국내 초청 부문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장편영화 초청], [핸드메이드필름랩 - 스페이스셀의 실험영화], [음악과 독립영화의 만남].

[독립장편영화 초청]에서는 따끈따끈한 신작들인 이한나 감독이 <Sleeping Beauty>, 장수영 감독의 <세리와 하르>, 이우열 감독의 <소년감독> 등과 부산영화제 최고 화제작들인 김동현 감독의 <처음 만난 사람들>, 뉴커런츠 수상작인 김광호 감독의 <궤도>, 뉴커런츠 경쟁작품인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등 9편의 영화가 상영되네요.

[핸드메이드필름 랩] 섹션은 디지털 영화가 대세를 이룬 최근 오히려 필름으로 영화 만들기, 특히 물질로서의 필름에 천착하는 영화 작업에 주목한 부문으로 이장욱 감독의 <동면> 등 6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됩니다.

마지막 [음악과 독립영화의 만남]에서는 개막작인 광주를 형상화한 뮤직비디오 <오월 상생>, 카페 빵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 2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편의 뮤직비디오, 그리고 현대음악과 독립영화가 만난 임창재 감독이 <물의 기억> 등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아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는데, 또 소개해야할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독립영화제 역대 수상작 회고전 부문입니다.

★ 서울독립영화제 역대 수상작 회고전

99년 서울독립영화제가 한국독립단편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그 해 수상작인 류승완 감독이 <현대인>(옴니버스 장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낳게한!)과 2001년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이송희일 감독의 <굿로맨스>, 오늘의 김동현 감독을 있게 한 2004년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배고픈 하루>,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대표적인 단편영화 <빵과 우유> 등 21편의 수상작품이 상영 됩니다.

소개하고 나니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전부 몇편의 영화가 상영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개막작 1편, 단편경쟁 부문 39편, 장편경쟁 부문 12편, 해외 초청 8편, 국내 초청 20편, 회고전 21편 총 101편이나 되네요. 다 챙겨보기 힘들겠네요.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챙겨봅시다.  포스터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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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2~30 : 서울독립영화제2007 @ 인디스페이스 &amp; 스폰지하우스 중앙

    Tracked from 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2007/11/13 16:48 Delete

    ○ 서울독립영화제2007 웹사이트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시간표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관/티켓 안내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와 스폰지하우스 중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1980년 5월을 되새기는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오월상생>을 개막작을 하여 시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7는 경쟁 부문, 국내 초청 부문, 해외초청부문, 서울독..

2007년 11월 8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개관합니다.
 

그리고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개관영화제
"毒립영화"가 열립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인디스페이스는 한국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입니다. 인디스페이스는 개관영화제와 개관개봉작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 제작 <은하해방전선> 제작위원회)을 시작으로 장편독립영화, 독립 다큐멘터리, 독립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상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아시아의 독립영화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개관 영화제 “독립영화”는 11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개최되며, 모두 5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개의 키워드]는 독립영화사를 ‘마이너리티’, ‘정치’, ‘영화’, ‘관객’ 네 가지 키워드로 재정리한 일종의 회고전입니다. 장산곶매의 기념비적인 영화 <파업전야>가 새 프린트(!)로 상영되며, 디지털영화의 혁명을 알린 남기웅 감독의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와 빨간 눈사람의 <애국자게임>, 독립영화의 존재를 일반 관객들에게 알린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2> 등 두고두고 다시 보고 싶은 독립영화 20편이 상영됩니다.
 
회고전만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독립영화를 조망하는 [독립영화, ing] 섹션에서는 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수상작인 김광호 감독의 <궤도>와 뉴커런츠 부문 상영작인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U&Me Blue의 방준석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이승영 감독의 <여기보다 어딘가에>, 부천영화제 상영작었던 <아나모픽>의 김병우 감독의 신작 <Written> 등의 장편독립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상영작들인 김진열 감독의 <진옥언니 학교가다>,배찬동 감독의 <빌보드 레코드>, 계운경 감독의 <언니>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임은희 감독의 <섬이 되다> 등 8편의 따끈따끈한 신작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인디스페이스가 야심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정기상영회 두 가지, “실험영화 정기상영회”와 “독립애니메이션 정기상영회”의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이 개관 영화제에서도 진행됩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다이애고날 필름 아카이브와 함께 하는 실험영화 상영회에서는 석성석, 박경주 두 작가의 작품 5편이 상영되며,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함께 하는 “독립애니메이션 상영회”에서는 인디애니페스트2007 대상 ‘인디의 별’ 수상작인 이윤석 감독의 <13TH ROUND> 등 16편의 주옥같은 단편애니메이션영화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독특한 향취를 내풍기는 ‘진보불로그’, ‘풀로그’를 운영하는 진보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상영회 [왼쪽에서 보는 지적재산권]와 문화, 미디어, 문화재, 체육 행정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문화연대와 함께 하는 상영 [자율적 유통구조의 배움을 상상하라]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 문화연대 상영회의 상영작은 <닫힌 교문을 열며>이며, 이 자리에는 영화배우 정진영씨도 함께 합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소식. 각 상영작품의 상영 중 최소한 1번은 감독과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의 이송희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완, <낮은 목소리>의 변영주, <파업전야>의 장산곶매, <너무 많이 본 사나이>의 손재곤 등 연출자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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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E SPACE Time Table 

[10.12.Fri.~10.25.Thur.]


 [상영 작품]

민병훈 작품
<포도나무를 베어라> 2006년 작품 / 117분 / 12세 관람가
<괜찮아 울지마> 2001년 작품 / 96분 / 전체 관람가

황규덕 작품

<별빛 속으로> 2007년 작품 / 103분 / 12세 관람가
<철수♡영희> 2004년 작품 / 84분 / 전체 관람가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1990년 작품 / 104분 / 12세 관람가

전수일 작품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2005년 작품 / 108분 / 15세 관람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2003년 작품 / 92분 / 18세 관람가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1999년 / 106분 / 15세 관람가
<내 안에 우는 바람> 1997년 /  110분 / 15세 관람가


★ 관람요금 : 일반 5,000원  / 장애인, 경로 4,000원
※ <괜찮아 울지마>는 7,000원입니다. 조조는 6,500원


★ 인터넷 예매

   
맥스무비 인터넷 예매 바로가기

    중앙시네마 인터넷 예매 바로가기

    네이버 인터넷 영화 예매 바로가기

★ 인디스페이스 블로그 http://indiespace.tistory.com


★ 이벤트 : 감독과의 대화

  ○ 민병훈 감독의 날 : 10월 13일 토요일
  ○ 황규덕 감독의 날 : 10월 18일 목요일
  ○ 전수일 감독의 날 : 10월 20일 토요일

  ※ 감독의 날에는 각 상영 후 영화에 대한 대화의 시간이 진행된답니다. 와와~





10/12 (금)

10/13 (토)

10/14 (일)

10/15 (월)

10/16 (화)

11:10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별빛 속으로(103분)

13:10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포도나무를 베어라(117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괜찮아 울지마(96분)

15:40

별빛 속으로(103분)

포도나무를 베어라(117분)

GV

별빛 속으로(103분)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18:10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GV

포도나무를 베어라(117분)

포도나무를 베어라(117분)

꼴찌부터 일등까지...

(104분)

20:40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별빛 속으로(103분)




 


10/17 (수)

10/18 (목)

10/19 (금)

10/20 (토)

10/21 (일)

11:10

별빛 속으로(103분)

별빛 속으로 (103분)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13:10

괜찮아 울지마(96분)

꼴찌부터 일등까지... (104분) GV

괜찮아 울지마(96분)

내 안에 우는 바람(110분)

GV

별빛 속으로(103분)

15:40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철수♡영희

(84분) GV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06분)

GV

괜찮아 울지마(96분)

18:10

철수♡영희

(84분)

별빛 속으로(103분) GV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GV

내 안에 우는 바람(1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