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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s Blog의 제목이나 드러나는 곳 어디에도 '독립영화'의 '독'자도 찾기 힘들지만,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들을 쭉 중구난방으로 써 왔습니다. 주의깊게 보신 분이라면 카테고리 중 '프로젝트/온라인'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독립영화(인)과 대중(관객) 사이를 좁히는 방법 중 하나로 온라인(혹은 웹)을 주의깊게 사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괴리가 있어 독립영화 온라인 커뮤니티를 제대로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블로그 등 웹사이트를 꾸준히 관리하는 독립영화인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독립영화인들의 블로그가 하나둘씩 늘어나며, 온라인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의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amenic's Blog에서 독립영화 관련 블로그를 소개하는 연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독립영화단체 블로그 중 소개하고 싶은 블로그를 자의적으로 선택해 짧게라도 부연설명을 달고 소개를 할 계획입니다.

혹시 관심있는 영화나 영화인의 블로그가 있을 경우 RSS 등록하는 것 있지 마세요. 뭐 즐겨찾기도 괜찮습니다만, 역시 블로그는 RSS니까요!

첫번째 소개할 독립영화 블로그는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인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중 한 편인 <무림일검의 사생활>을 만든 독립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의 블로그 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돼 소개글 보기 (씨네21 기획 기사)

지금이 아니면 안돼 블로그 http://nowornever.co.kr/ 바로 가기

지금이 아니면 안돼 블로그에서는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위치 및 연락처,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들의 소개 등이 올라와있거나,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돼'를 대표하는 장형윤 감독의 작품들이 [Now Work]란 카테고리를 통해 간단한 영상클립과 함께 소개되어 있고요, 함께 활동하는 홍덕표, 박지연 감독의 작품들도 [Now Member Work]란 카테고리 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안돼' 멤버들의 영화가 상영되는 일정]들도 소개되고 있고, 장형윤 감독의 작품 [DVD 구매 안내]도 있습니다.

현재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에서는 장형윤 감독이 연출할 독립장편애니메이션영화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장편영화 진행 소식은 별로 없네요. 아마 작업의 진행이 보다 구체화돠면 새롭게 카테고리가 만들어지고 관련 소식의 업데이트되겠지요. 장편애니메이션 제작 일지가 올라오면, '작품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작품 제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의 아쉬운 점 하나, 상영 일정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공지로 만들어져서 매번 새로 업데이트가 되고 이전 상영 소식은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상영 일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 이전 상영 일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관객을 만나는 상영 역시 중요하다면, 상영 일정을 꾸준히 아카이빙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상영 일정을 구글 캘린더 같은 걸로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익숙지 않겠지만, 인디스페이스에서 하는 구글 캘린더 상영일정 처럼 관리한다면, 꾸준히 일정들이 관리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구글 캘린더가 아니더라도, 다음 캘린더라이프팟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이런 걸 이용해보는 것도 제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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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포스팅을 하진 못했지만, 지난 3월 15일에 열린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이하 BPF2008)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냥 영화를 보러 간 건 아니고요.  이날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인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행사의 자세한 혹은 전반적인 내용은 BPF2008의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하면서 태터앤미디어와 함께 독립영화/독립영화전용관 프로모션을 위한 기획인 "인디스페이스 프렌드 블로거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7년 한해 동안 독립영화전용관 개관과 함께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이 '독립영화의 온라인 기획을 어떻게 할 것이냐'였고 더 구체적으로는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였기 때문에 태터앤미디어가 마련한 이 행사는 당연히 참가하고 참조해야할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태터앤미디어의 엽기민원님의 제안으로 토크쇼 패널 참여라는 공식적인 참여가 가능했고,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결과와 상관없이 의미있는 행사로 기억될 듯 합니다.

<기담> 상영이나, <플래닛 테러> 상영보다 토크쇼에 참여한 블로거분들의 소감이 어떤지가 꽤나 궁금합니다. 한시간 남짓 진행된 행사라, 패널 및 관객 상호 간의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 못하기도 했고, 한가지 주제를 파고 들었다기 보다는 '블로그와 영화'라는 두 개의 주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치고 빼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사실 그날 자리에서 '독립영화가 가진 문제들을 어떻게 관객과 함께 돌파할 것인가?', '과연 그것이 가능한 것인가?', '당장 가능해 보이진 않더라도 어떻게 가능태들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관심있는 블로거/관객들이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발' 비슷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고, 자조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좀 늦었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후기를 쓰는 것 역시 트랙백이나 댓글을 통해 그날 참여했던 블로거/관객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하는 의도가 크답니다.

<플래닛 테러> 상영 후, "즐거운 파티" 자리에는 잠시만 있다 나와야해서, 뒷풀이 같은 자리에서 가능할 수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못나눠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독립영화 혹은 비주류 문화를 어떻게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기다립니다.

그리고 "인디스페이스 블로거 친구들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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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amp;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

    Tracked from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 2008/03/17 15:06 Delete

    본 행사 날인 2008.03.15 에는 3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amp;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 &lt;플래닛 테러&gt; 블로그 프리미어 시사회 오! 브라더스 밴드와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이 중 &lt;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gt; 와 &lt;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gt;는 하나의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 롯데시네마 (홍대) 6관 10층 / 약도보...

  2. 사진으로 보는 BPF2008 첫번째 후일담

    Tracked from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 2008/03/17 17:22 Delete

    안녕하세요. egoing 입니다.행사 때문에 너무 힘들게 놀았더니 녹초가 됐습니다.해서 이제야 첫번째 이야기를 올리내요. 시시콜콜한 두번째 후일담들은 곧 올려드리겠습니다.트랙백 샤워 부탁드립니다. ^^이번 행사의 PM인 엽기민원님. 본업은 개발자이지만 영화제 때문에 개발을 전폐하고 영화제에 매달렸습니다. 동료들의 전언에 따르면 요즘처럼 행복해보인 적이 없다고...태터앤미디어 팀의 리더인 한영님. 영화제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좀 웃으세욤!뭍 TNM...

  3. 블로그 영화제

    Tracked from 더 큰 세상으로 2008/03/17 20:17 Delete

    블로그 영화제에 다녀왔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힘은 들었지만 즐거운 행사를 하는 뿌듯한 하루였던거 같다. 블로그로 인해서 이렇게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것도 참 신기했다 ㅎㅎ 행사를 진행하고 도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제 1회 블로그영화제 blog play with film 토크쇼 오브라더스와 딴따라 댄스홀

  4. BPF 2008 에서의 작은 발견 세 가지

    Tracked from 태터툴즈 블로그 2008/03/17 23:40 Delete

    안녕하세요 꼬날입니다. 지난 주말, 블로그 위크엔드.. 여러분 어떻게들 지내셨어요?TNC의 많은 구성원들은 지난 토요일 홍대에서 벌어진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만나다 (BPF 2008) 행사로 손발이 안 보일만큼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또 많은 구성원들이 서초동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hello blogger에 참가했지요.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와 BPF 2008 블로그, 그리고 참가했던 여러분들이 B...

  5. BPF후기

    Tracked from ego + ing 2008/03/18 11:13 Delete

    토요일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의 스테프로 참여했다.너무 열심히 일했더니 가 아니라 너무 격하게 놀았더니온몸이 녹초가 되었다. 축제와 컨퍼런스의 차이는 무엇일까?컨퍼런스가 피와 살을 만드는 목적지향성인 반면,축제는 피가 끓고, 살이 빠지는 놀이라는 점에서 과정지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라기 보다 축제에 훨씬 가깝다.식순을 보면 알겠지만 신나게 즐기는 것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행사 중간에 삽입되어 있...

어제죠, 3월 16일 오후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에서 [독립영화 웹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실습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독립영화의 온라인 기획을 위한 기초 프로젝트입니다. 온라인 기획팀을 통해 여러가지 독립영화 온라인 기획들을 제안할 계획인데, 정작 이 기획에 참여해야할 독립영화인들이 온라인/웹을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면 대단한 기획을 하더라도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될 뿐이므로 실습 워크숍은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흐릿한 기억을 잠시 떠올려보면 해 1월 말쯤 대충 기획을 시작해서 2월 27일에 공지를 하고 10일도 안되어 마감이 되었으니, 꽤나 인기 있는 워크숍이었습니다. 실습 교육으로 직접 컴퓨터를 활용하며 강의를 하다보니 많은 분들의 참석이 힘들어서 뒤늦게 참가하고자 하신 분들이 꽤 있으셨으나 아쉽게도 참석은 힘들었네요. 예상보다 강의실이 좁아서 이래 저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에는 서울영상집단에서 활동하는 공미연 감독, <나는 영화다>라는 '독창적인' 장편독립영화를 만든 이정수 감독, <708호, 이등병의 편지> 등을 만든 김환태 감독, <데모크라시 예더봉> 등을 만든 김이찬 감독 등 독립영화 감독들은 물론, 한미FTA저지 독립영화 실천단의 활동가들, 미디액트의 활동가들, 그리고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의 활동가들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혹시나 '웹 2.0'이라고 세상이 하도 떠들어서 독립영화하는 사람들까지 웹에 관심을 가졌나 싶으실 수도 있을텐데, 꼭 그건 아닌 것 같고 독립영화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과의 소통 창구로 블로그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애초에 이 워크숍의 기획 의도 역시 '독립영화인들에게 블로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강의를 하자' 이런 것이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야후 블로그 등 설치형 블로그들의 서비스 등으로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 주류 영화 역시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기 보다는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네티즌에게 친숙한 블로그를 공식적인 홍보 루트로 활용하기도 하고, 게다가 최근 개봉한 <후회하지 않아><우리학교>, <비상> 같은 저예산의 독립장편영화들 역시 별도의 웹사이트를 만들기 보다는 블로그 + 웹 카페 형태로 홍보를 하기 때문에 대중들과 소통의 창구로 블로그를 떠 올리는 것이 그리 부자연스러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립영화인들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오히려 '블로그를 아직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게 더 문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독립영화인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혹은 자신이 만든 영화의 블로그를, 그리고 상영활동가의 경우에는 독립영화 상영 행사에 대한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으며, 제대로 업데이트도 되지 않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블로그도 일정하게는 여기에 포함되겠지요. 민망 민망.) 행사를 위한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그냥 홍보 포스트를 몇개만 올리면, 그게 자동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블로그들이 이런 방식으로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블로그는 아니지만 한국독립영화협회의 미니홈피 같은 경우도 만들어 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예가 될 수 있겠지요. (제가 하라고 일을 만들어 놓고 잘 관리를 못했네요.)

블로그 대신 카페(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인디스토리의 경우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회원수가 1천명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역시 잘만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폐쇄적일 수밖에 없는 카페에 비해 적극적인 홍보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충성도 면에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하는 온라인 카페가 높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요즘은 카페보다 블로그가 더 활성화되고 있지요.) 그냥 블로그를 개설해 놓고 그칠 것이 아니라, 올블로그, 오픈블로그 등의 메타블로그에 등록을 한 후 적극적으로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가 소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포스팅 작업으로 RSS 구독자를 늘이고, 양질의 콘텐츠(포스트)를 제공한다면 기대 이상의 소통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개설하고 메타블로그에 등록만 한다고 해서 소통이 자연스레 확산되고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아닐테지요. 그리고 블로그는 특정 행사나 기획들을 홍보하는 용도로는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자신의 영화를 홍보할 금전적 여력이 없는 독립영화인들에게는 자신을 프로모션함을 통해서 자신의 영화를 프로모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임은 분명합니다.

쥐 죽은 듯 조용히 영화작업만 하다가, 혹은 영화를 찍기 위해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고, 영화를 만들어 영화제 같은 곳에 공모하여 상영되기를 기다리고, 내 영화를 관객들이 찾아주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웹 상에 자신을,  자신의 영화를 드러내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낸다면,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영화를 기다리고 지지하는 그룹들을 만들어 낸다면, 몇천만원의 마케팅비로도 기대하기 어려운 홍보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를 준비하는 오랜 기간 동안 그 작품이 정기적으로 온라인에 알려진다면, 후에 영화가 나왔을 때 그 영화를 기억할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죠. 단순히 무엇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할 때 얻어지는 소통들, 이것이 바로 블로그로 할 수 있는 하나의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자신을 프로모션하기를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까발리는 게 싫을 수도 있겠지요. 그것은 선택입니다. 다만, 자신이 블로그를 활용하여 무언가 할 의지가 있다면,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황하께 썼습니다만, 이것이 이 워크숍의 기획의도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한 웹 활성화 워크숍에는 노동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지각생님과 진보넷에서 활동하시는 활동가 달군님, 그리고 미디어문화행동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조동원님이 강사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달군님이 진행한 2번째 실습 과정은 즐거웠지만, 마지막 주제 발제 토론에서 정말 많이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소개되어 참여한 사람들이 조금은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는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이 제공하는 기회가 단순히 블로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미 진행되고 있는,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많은 온라인 기획들이 소개되고 이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세번째 주제 발제에서 소개한 것들은 장기적으로 독립영화의 온라인 기획으로 포괄되어야 할 것들일지도 모르니까 기회가 될 때 마다 소개된 사이트들, 기획들을 찬찬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 날 때마다 찬찬히 훑어 보아야겠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웹을 통해 더 많은 독립영화인들과 웹에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독립영화/미디어의 새로운 온라인 기획들을 함께 만들어갈 것도 기대해 봅니다. :)

워크숍의 강의 자료, 발제 자료를 링크해 둡니다. 특히 3주제의 강의 자료에 링크되어 있는 외국의 사이트들은 한번씩 짬을 내어 들러보세요. 영어라 접근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뭐 이런 것이 있다는 것 정도를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모르는 것은 정말 다른 것이 될테니까요!

2주제 : 독립영화, 블로그로 알리고! 만들고 본다! RSS와 메타 블로그까지 활용한다면! 강의 자료
3주제 : 종합 토론: 독립영화 및 미디어운동의 웹 활용 방향 발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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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도 미디어

    Tracked from 인간은 얼마나 음악적인가 2007/03/19 19:50 Delete

    <P><FONT face=바탕>그간 네이버에서 햇수로 4년여간 블로그질을 하면서도</FONT></P> <P><FONT face=바탕>이 블로그를 특유의 매체로 생각하진 않았다.</FONT></P> <P><FONT face=바탕>그냥 싸이 홈피보다 익명성은 강하고 거기 스킨보다 팬시함은 덜 한 </FONT></P> <P><FONT face=바탕>그런 무료 게시판 정도로 인식해왔는데...</FONT></P> <P><FONT face=바탕></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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