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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날.

2008/11/20 06:25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오전 6시
2008년 서울의 첫눈이 내린다.

눈 내리는 소리는 어떤 소리였을까?
창 너머 들렸던 빗소리와는 다르겠지?
눈 내리는 소리가 듣고 싶다.

넓은 창 너머로 소복소복 쌓이는 눈
내리는 소리가 듣고 싶다.

쉬이 다시 잠들기 힘든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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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위헌?

2008/11/13 20:05
종합부동산세가 위헌이라네요.
과연 이 나라에는 사회적 연대라는 것이 존재해왔거나 앞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억울하면 좋은 부모 만나거나, 어찌어찌 돈을 모아 부동산 투기라도 해야하나요?

주거권도 보장되지 않는 이따위 나라에서 옥탑방과 반지하가 이 한몸을 뉘일 가능한 장소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요?이런 나라에, 이런 도시에서 공동체란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여름이면 방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해가 밝지 않으면 낮에도 어두운 축축한 반지하방을 이제 그만 떠나고 싶어요. 

가진 자들만의 세상이 아니라고,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나누고 연대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그런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싶었는데, 그래서 공동체를 이야기하고, 독립영화를 이야기하지만 이젠 정말 지치네요.

아귀의 땅 서울에서 이 한몸 제대로 된 방에 뉘이기 위해서는 SH공사에서 아주 가끔 제공하는 임대주택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가진 자는 더 가질 수 있고, 없는 자는 복불복에 기대거나, 빼앗기고 살아야하는 세상. 개떡같아요.

희망 따위 가지지 말고 살아요.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대잖아요.
나도 인간다운 방에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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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도쿄국제영화제에 다녀온 것이고요, 더 상세하게 말씀드리자면 21회 도쿄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함께 개최되는 “문화청 영화주간 2008 - Here & There” 프로그램의 하나인 “제5회 문화청 전국영화제 컨벤션”에 발표자로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혹시 제가 다녀온 행사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해 설명을 좀 더 드리자면, 도쿄국제영화제는 재단법인 일본영상국제진흥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이고요, 마켓 부문은 경제산업성이, 경쟁부문은 도쿄도가 공동 추최하는 그런 영화제입니다. 문화청이 주최하는 영화주간은 “문화청 영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기념상영”, 그리고 문화청이 선정한 감독의 작품을 상영하는 “Director's Angle”, 그리고 “전국필름커미션 컨벤션”과 제가 참여한 “전국영화제 컨벤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가 초청받아 한 발표는 “한국의 독립/예술영화 상영 현황과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소개”하는 것이었고요, 함께 초청받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진위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넥스트 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36개의 국제영화제 포함해 127개의 영화제가 개최되고, 미니 씨어터라고 불리는 예술영화관 운영이 이미 70년대부터 활성화되어 도쿄도에만 50여개, 지역에는 70여개가 존재하며, 80개에 가까운 자주 상영 단체가 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커뮤니티 시네마”라는 이름 아래 지역 영화 상영 운동과 자주영화, 예술영화 상영 확대를 위한 운동을 해 오고 있는 일본에서 1년 밖에 되지 않은 인디스페이스와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활동을 발표한다는 것은 매우 민망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소식지에서 알려드린 대로 많은 나라에서 글로벌 주류영화와 로컬 예술영화/독립영화가 심한 양극화를 겪고 있는 지금, 각 나라들은 어떤 방법으로 이를 극복하려고 하는지를 알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므로 민망함을 무릅쓰고 참석하였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커뮤니티 시네마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네마 신디케이트라는 새로운 독립/예술영화 배급과 지역 재개발과 영화 문화를 연관시키는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네마 신디케이트는 일본에서도 가속화되고 있는 멀티플렉스의 확산에 대응해 미니 씨어터와 기존 영화관 그리고 지역형 멀티플렉스를 묶어 독자적인 배급, 상영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도심 내의 영화관을 지역의 영상문화 거점으로 살려내고, 대량선전과 대량 소비문화로부터 작가영화와 예술영화들을 구해내고, 지역 간의 영화 상영 격차를 해소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관객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기획입니다. 올 연말 <어린이의 어린이>라는 일본영화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와 유사한 점이 있지만, 적극적인 대안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향후 진행 과정이 궁금해지는 기획입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지역 재개발과 영화문화를 연관시키는 기획도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지역의 오래된 영화관을 리뉴얼하여, 거리를 문화적 방식으로 재조성하는 기획인데요, 이번 문화청 전국영화제 컨벤션의 주제가 바로 “살고 싶은 거리, 가고 싶은 영화관 - 커뮤니티, 문화, 영화에 대해 생각한다”였습니다. 이날 컨벤션에서는 인구 36만여명의 나가노시에서 진행되는 지역영화 운동이 발표되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나가노시가 나가노역에서 관광지인 젠코우지에 이르는 “젠코우지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재개발을 하는 기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젠코우지 거리에 인접한 90년된 목조 상영관을 리뉴얼하여 영상 문화로 지역 상권을 재조성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영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독립, 예술영화가 상영되지 못한다는 것이 주된 것이라면, 이미 일본에서는 지역 재개발과 영상 문화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접목되었고, 구체적인 실행과 실행 방안들이 제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날 발표한 인디스페이스와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사례에도 많은 분들이 호감을 표시해 주셨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요일별 상영 방식이나 화요일 정기상영 프로그램 등 인디스페이스의 상영 방식들을 실험해 보고 싶다는 지역 영화관 담당자의 이야기도 들었고, 서울에 오면 꼭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너무 대단한 상영관을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기도 하고, 정작 인디스페이스에 관객은 많지 않으므로 민망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차 인디스페이스가 한국의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상영관을 넘어 어떤 상영관의 모델이 되어야 하는지와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공동체 상영 넽워크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해가야 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 참 좋았습니다.

2008년 11월, 인디스페이스는 2년차를 맞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더 많은 노력과 실험들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응원해주시고 찾아와 주세요. 상영하는 영화도 중요하고, 독립영화 배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공간을 통해 관객 여러분을 만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저희들의 힘입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2008.11.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소식지 INDIE SPACE 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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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인디밴드 오아시스 Oasis 등을 통해 인디 레이블로서는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크리에이션 Creation의 경영자 앨런 맥기 Alan McGee가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인디 레이블의 선택은 둘 가운데 하나다. 육성되든가, 사망하든가. 중간은 없다”.

그리고 너바나 Nirvana로 유명해진 미국의 인디 레이블 서브 팝 Sub Pop의 경영자 브루스 패빗 Bruce Pavitt은 회사의 주식을 워너 뮤직에 판매한 이후 이렇게 이야기했다더군요.
“인디 록의 역사는 실패의 역사다”.

인디펜던트의 길은 예전에도 힘들었지만, 문화가 전지구적으로 신자유주의의 흐름에 맡겨져버린 지금 더욱 힘든 길입니다. 인디스토리는 ‘실패의 역사’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를, 한국 독립영화 역사 안에서 여러 가지 의미에서 기념비적입니다.

인디스토리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인디스토리 웹사이트 :  http://www.indiestory.com
인디스토리 관객 카페 :  http://cafe.naver.com/indiestory1998
인디스토리 10주년 영화제 "오! 인디풀 영화제 블로그 :  http://blog.naver.com/indieful


다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괜히 한 번 해보자면,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이 되기 전에, 인디스토리 기획실에서 일할 뻔 했답니다.

인디스토리가 사당동 문화학교 서울과 함께 사무실을 쓰던 시절을 지나, 문화학교 서울 옆 건물에 독립된 사무실을 꾸리던 시절, 그러니까 2001년 가을이나 겨울 사이 즈음일텐데 인디스토리 취업이냐,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이냐를 두고 갈등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인디스토리의 새 사무실에 제자리도 만들어졌고, 기획실이라고 박힌 명함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선택은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에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그때 한국독립영화협회을 선택하지 않고 인디스토리를 선택했다면 지금 제 삶은 어떻게 바뀌어졌을까요? 가끔 그 시절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분명한 건,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나 인디스페이스에서 일하고 있진 않았겠죠? 인디스토리로 갔다면 여전히 독립영화 배급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몇 편의 독립영화를 제작관리하는 일들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랬다면 지금과는 무언가 많이 다른 삶이었을텐데요. 다시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디스토리에서 일을 한 번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는 이미 일을 해 보았으니까요.

마음의 고향 같은 곳. 인디스토리의 10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집에 가면 인디스토리 명함을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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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돌풍의 헐시티라지만 이럴 줄은 몰랐다.
경기 시작 3분만에 호날두가 첫 골을 넣었고, 23분 헐시티가 동점을 만들긴 했지만 6분여 뒤 캐릭이 두 번째 골을, 그리고 전반이 끝나기 전 호날두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을 때까지 오늘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리그가 끝날 무렵 박빙의 1위 경쟁에서 필요하니 이런 경기에서는 골을 많이 넣어 골득실을 늘여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비디치가 발로 네 번째 골을 만들었고, 스코어가 4:1로 벌어졌을때는 더 많은 골이 터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길 줄 알았다. 골이 안들어가 신경질적 모습을 보였던 루니까지 골을 넣는다면 금상첨화. 이렇게 생각했을 뿐.

그러나 나니가 테베스로 교체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판 '판타스틱 4'가 함께 뛰기 시작한 때부터 뭔가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헐시티 교체 선수 망디의 인상적인 슛이 골이 되었고, 테베스와 루니는 경쟁적으로 골을 넣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과하게 불태웠지만, 공격진의 짜임새는 뭔가 부족해졌으며 캐릭이 긱스로 바뀐 다음에는 전방으로 찔려주는 긱스의 멋진 패스를 보기 보다는 갑자기 미드필드에서도 헐시티에 밀리는 꼴이란... 게다가 페널티 구역에서 퍼디난드가 실수해 세번째 골을 헌납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베르바토프를 영입한 후, 퍼거슨 경이 루니, 호날두, 테베스와 함께 베르바토프를 모두 뛰게 하지는 않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난 1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경기에서도 4명을 모두 뛰게 하더니만 이번에도 스코어가 4:1이 되자 다시 '판타스틱 4' 카드를 빼어들었다.

리그 내 강팀과의 경기나 챔피언스리그에서 4명을 모두 활용하는 강력한 공격을 위해 골 차가 많이 나는 경기에서 4명의 공존을 실험해 보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솔직히 지난 라운드 경기도 이번 라운드 경기에서도 그리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겠다. 선발로 자주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테베스는 골을 넣어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듯 매번 독주하고, 루니는 이번 시즌에서 만큼은 호날두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듯 과도한 욕심을 부린다. 그나마 베르바토프가 골 욕심이 없는 듯 해서 다행.

루니-호날두-테베스-베르바토프 조합이 성공할 수 있을까? 뭐 대단히 궁금한 건 아니지만 어떻게 가능할지 조금은 궁금하다. 퍼거슨 경은 긱스나 스콜스 같은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이 판타스틱 4의 성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렇게 4명이 다 나오면 박지성은 어디서 뛰나. 흐.

새벽에 축구를 여러 경기 보는 건 정말 체력에 부담되는 일이다. 경기 시작만 보고 잠들었던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는 토트넘의 역전승으로 끝. 카윗이 첫 골 넣는 걸 보고 잠이 들었는데 토트넘의 승리라니 토트넘, 뭔가 변화가 있긴 한가 보다. 리버풀, 정말 올해는 우승할 수 있을까? 첼시를 이기고 승승장구할 줄 알았더니 토트넘에게 발목이 잡히다니. 다시 그건 그렇다 치고, 헐시티, 아직까지는 정말 물건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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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셨습니다.
맥북의 하드디스크가 한 달 전 즈음부터 시름시름 앓으셨습니다. 그래서 250GB 이상의 하드디스크로 바꿔볼까 고민했는데 부산영화제에 다녀온 이후 그냥 맥OS를 다시 깔고 그런대로 사용했는데 결국 오늘 오전 장렬하게 사망하셨습니다. 부팅을 하니까 하드디스크를 못찾겠다는 듯 하드디스크 이미지에 물음표만 덩그라니...

어젯밤에는 집에 있는 데스크톱이 갑자기 파란색의 고색창연한 화면을 내 보이더니, 오늘은 맥북이 말썽이네요.

뭐 다행스럽게도 이전에 320GB 하드디스크 하나 사서, 타임머신으로 백업을 받아놓기도 했고, 그 이후에 저장된 파일들이야 잊으면 되고 그러니까 백업자체에 별 두려움은 없습니다만, 부산영화제 다녀온 이후 1주일여 동안 맥OS를 서너번 깔고, 부트캠프로 윈도XP도 대여섯번 깔고, 최근에야 윈도 쪽을 정상화해놓았는데 이 짓을 또 반복 해야한다니 눈앞이 조금은 깜깜해집니다. 어휴~~

왜 사망하셨나요? 귀찮게스리. 안그래도 만사가 귀찮은데.
오늘은 휴일 근무이니, 주 중 하루 쉬는 날 집에서 맥북이나 손봐야겠군요.
맥북 하드디스크 교체할려면, 십자드라이버에 별모양 드라이버도 있어야 한다던데, 그건 또 언제 구매하나 걱정입니다. 아휴 귀찮아!

웨스턴디지털에서 2.5인치인데 320GB에 버퍼크기가 16MB, 회전속도가 7,200PRPM의 하드디스크가 나왔더군요. 와우! 이걸 사볼까 했습니다만, 네이버쇼핑 검색결과 가격이 17만원 대가 최저가이므로 패스. 그냥 웨스턴디지털에서 나온 320GB에 버퍼 8MB, 회전속도 5,400RPM 짜리나 살까 싶습니다. 가격도 8만8천원대, 배송료 더해도 9만1~2천원 정도면 해결되니까요. 오늘 구매해야겠네요. 으. 짜증이 납니다. 오전부터.

그나저나 파란색의 고색창연한 화면을 내보였던 집의 데스크톱은 또 어떻게 손봐줘야 할까요? 거 참 걱정입니다. 사는 것도 고민이 많은데, 컴퓨터 까지 말썽이라니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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