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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 기관의 장께서 "OFF 충무로 생태계 구축"라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OFF 충무로 생태계 구축"은 독립영화이나 인디영화, 혹은 예술영화의 진흥, 혹은 영화 문화의 다양성 확대라는 표현 대신 만들어낸 말인 듯 합니다.

19세기 중엽부터 미국 뉴욕시 맨하튼이 브로드웨이 대로에 각종 공연장이 세워져 브로드웨이 대로가 연예산업의 흥행 메카로 인식되자 "브로드웨이 = 공연연예산업"이라는 등식이 생겼고, 브로드웨이가 너무 거대해지고 상업성이 짙어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보다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공연들이 등장했고 이를 "오프 브로드웨이"라고 불렀다지요. 최근에는 "오프 브로드웨이"도 규모가 커져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도 등장했다지요.

이 '오프 브로드웨이'를 한국 영화의 상징적 공간인 '충무로'에 적용시켜 만든 말이 바로 '오프 충무로'입니다. 생각보다 기발한 조어네요. 그런데 왜 충무로일까요? 브로드웨이도 길이름이니, 한국 영화를 상징하는 길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이 일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만, 말이 충무로지 이제 충무로에는 영화사나 영화관련 회사가 별로 없지 않나요?

"오프 충무로 생태계"라는 표현을 듣고 가장 뜨악했던 것은 '오프 충무로' 뒤에 붙어있는 '생태계'라는 표현이었습니다. 그 기관의 장께서는 '자유주의자, 혹은 시장주의자 혹은 합리적 시장주의자'인지 알았는데, 언제 '생태주의자가'가 되셨을까요?

뭐 시장주의자라고 생태계라는 표현을 쓰지 말란 법은 없고, 생태주의자만 생태계란 표현을 쓸 수 있다고 법에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일단 패스. 그리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좋은 것이니까 누구든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겠지요.

그래도 노파심에 한말씀 더 보태자면 "오프 충무로 생태계 구축"이 관상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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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지지부진.

2008/07/23 00:17
이런 일, 저런 일들 때문에 사는 것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지부진한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흐흐. 애마인 스쿠터 분실. 그러고 보니 벌써 2대째 분실이네요.
 
이렇게 한순간에 잃어버릴 줄 알았으면, 추억하게 사진이라도 한 방 박아놓을 걸 했습니다.
아. 어느 잠 안오는 밤 찍긴 했던 것 같은데, 찾아봐야겠네요.

제가 지난 밤 잃어버린 스쿠터의 생애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면, 제가 타기 전까지 그 녀석은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총연출하고 프로듀스한, 다큐멘터리 <미친 시간>과 <주민등록증을 찢어라!>를 연출한, 현재 한국독립영화 역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바람이 불어오는 곳>(가제)를 연출 중인 이마리오 감독이 구매하고 타던 녀석이었습니다. 이마리오 감독은 2년전 겨울, 캐나다로 어학연수갈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당분간은 필요없는 것들을 처분하고 있었고, 제가 운좋게도 이마리오 감독의 애마 스쿠터를 싼 가격에 인수받았답니다.

저를 찾아온 이후, 녀석은 서울의 강의 북쪽 주로 용산구와 마포구 지역을 오가다 가끔 동대문구 원정도 다니고, 최근에는 마포구와 중구 지역을 주로 휘달렸습니다. 엔진오일은 두 번 정도 넣어준 것 같고, 인수 이후 뒷바퀴 타이어 1회 교체, 배터리는 2회 교체, 사이드미러도 1회 교체 했네요. 최고 속도는 시속 55Km 정도 나왔고요, 보통 하루에 10Km 정도를 달렸습니다. 그리고 연비는 최근 대충 계산해본 결과 대충 리터 당 17~18km 정도 되더군요.

출퇴근용으로 아주 제격이었는데요. 집에서 일터까지 10~13분 정도면 O.K.! 제 수면시간 보충에 큰 기여를 한 녀석입니다. 그리고 장보러 가는데도 혁혁한 공헌을 했고요, 외로운 밤 심야영화를 보러 가기도 편했던 녀석입니다. 녀석이 없어지니 이래저래 허전하군요. 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의 시작이라니.

어느 분이 업어가신지 모르겠으나, 음. 뭐. 축복의 멘트는 날리지 못하겠고, 대놓고 저주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운 내 스쿠터야, 분해되어 없어지진 말고, 누군가를 태우고 잘 달려주길 바라~

다시 스쿠터를 하나 구매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혹시 중고 스쿠터 싸게 넘기실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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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블로그 소개 2탄은 인디스페이스 상영작인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중 한 편인 <사랑은 단백질>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스튜디오 다다쇼 블로그입니다.

스튜디오 다다쇼_연상호의 애니 작업실 http://studiodadashow.com 바로가기

스튜디오 다다쇼는 연상호, 최규석, 변기현, 강재호, 이기량, 최은미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작가 소모임으로 시작된 다다쇼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다다쇼로 새롭게 재편되면서 만들어진 블로그입니다.

연상호 감독은 <사랑은 단백질> 외에도 <지옥; 두개의 삶> 등의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최근 독립장편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다다쇼는 스튜디오 다다쇼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Daily DADAShow, 제작하거나 제작중인 작품들의 Production Note를 모아놓은 카테고리가 있고, 연상호 감독의 Review들, 연상호 감독이 만난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들과의 인터뷰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작업자답게 제작일지와 자신의 아이디어 노트와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움이 되는 Tutorial 연재도 있는 알차고 풍성한 내용의 블로그입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장편 <돼지의 왕> 제작 과정을 지켜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RSS를 등록하는 것도 좋겠지요.

연상호 감독은 고집스럽게 독립애니메이션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을 하는 작가의 창작관/에술관을 엿볼 수 있는 노골리즘 선언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눈여겨 보셔도 좋겠습니다.

보너스1. 스튜디오 다다쇼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 <지옥 1>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너스2. <지옥>이 좋으신 분들을 위해 <지옥; 두개의 삶> DVD 구입 방법도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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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s Blog의 제목이나 드러나는 곳 어디에도 '독립영화'의 '독'자도 찾기 힘들지만,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들을 쭉 중구난방으로 써 왔습니다. 주의깊게 보신 분이라면 카테고리 중 '프로젝트/온라인'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독립영화(인)과 대중(관객) 사이를 좁히는 방법 중 하나로 온라인(혹은 웹)을 주의깊게 사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괴리가 있어 독립영화 온라인 커뮤니티를 제대로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블로그 등 웹사이트를 꾸준히 관리하는 독립영화인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독립영화인들의 블로그가 하나둘씩 늘어나며, 온라인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의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amenic's Blog에서 독립영화 관련 블로그를 소개하는 연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독립영화단체 블로그 중 소개하고 싶은 블로그를 자의적으로 선택해 짧게라도 부연설명을 달고 소개를 할 계획입니다.

혹시 관심있는 영화나 영화인의 블로그가 있을 경우 RSS 등록하는 것 있지 마세요. 뭐 즐겨찾기도 괜찮습니다만, 역시 블로그는 RSS니까요!

첫번째 소개할 독립영화 블로그는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인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중 한 편인 <무림일검의 사생활>을 만든 독립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의 블로그 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돼 소개글 보기 (씨네21 기획 기사)

지금이 아니면 안돼 블로그 http://nowornever.co.kr/ 바로 가기

지금이 아니면 안돼 블로그에서는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위치 및 연락처,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들의 소개 등이 올라와있거나,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돼'를 대표하는 장형윤 감독의 작품들이 [Now Work]란 카테고리를 통해 간단한 영상클립과 함께 소개되어 있고요, 함께 활동하는 홍덕표, 박지연 감독의 작품들도 [Now Member Work]란 카테고리 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안돼' 멤버들의 영화가 상영되는 일정]들도 소개되고 있고, 장형윤 감독의 작품 [DVD 구매 안내]도 있습니다.

현재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에서는 장형윤 감독이 연출할 독립장편애니메이션영화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장편영화 진행 소식은 별로 없네요. 아마 작업의 진행이 보다 구체화돠면 새롭게 카테고리가 만들어지고 관련 소식의 업데이트되겠지요. 장편애니메이션 제작 일지가 올라오면, '작품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작품 제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의 아쉬운 점 하나, 상영 일정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공지로 만들어져서 매번 새로 업데이트가 되고 이전 상영 소식은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상영 일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 이전 상영 일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관객을 만나는 상영 역시 중요하다면, 상영 일정을 꾸준히 아카이빙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상영 일정을 구글 캘린더 같은 걸로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익숙지 않겠지만, 인디스페이스에서 하는 구글 캘린더 상영일정 처럼 관리한다면, 꾸준히 일정들이 관리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구글 캘린더가 아니더라도, 다음 캘린더라이프팟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이런 걸 이용해보는 것도 제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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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트로마 인 서울 공식 웹사이트 바로 가기

인디스페이스의 여름특집 프로그램인 "트로마 인 서울"의 공식 블로그가 블라인드처리 되었습니다.

"트로마 인 서울"의 공식 블로그는 공동주최자인 위드시네마에 의해 네이버 블로그에 만들어졌는데요. 블로그 운영자인 위드시네마에 의하면 "트로마 인 서울"의 공식 블로그에 반사회성 게시물이 있어,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되었다고 합니다.트로마 엔터테인먼트의 영화들이 사회의 일반 상식을 벗어나는 영화들이라는 것을 굳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그것이 트로마 영화의 매력이니까요. 반사회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트로마 블로그의 블라인드 처리가 단순히 반사회성 게시물에 의한 서비스 이용 일시 제한으로만 보이지 않는다는데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촛불 정국 이후, 포털 사이트를 위시한 인터넷 서비스를 규제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과도한 정책의 결과로, 포털 사이트들은 알아서 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결국 트로마 인 서울 블로그 블라인드 처리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겠지요.

조중동 광고중단 운동이 '인터넷 신뢰저해범'이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출국금지에다 가택수색에 이어 피의자 조사를 받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의결범위를 넘어 글 삭제를 요구하는데다가, 7월 17일에는 네이버, 다음 등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네이버 다음 네이트(싸이월드) 야후코리아 파란 하나포스닷컴 등 국내 6대 포털사업자들로 구성된 '포털 게시물 자율 규제협의회'를 이달 중 출범할 예정으로 밝혀, 네티즌들의 온라인 글쓰기가 최근 점점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다음의 서비스인 티스토리를 계속 쓸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블로그를 옮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는데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는 최근의 모습들이 답답하게 다가오는 하루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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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답답한 영화 소식 두 가지.

    Tracked from mithrandir.co.kr 2008/07/18 23:36 Delete

    1. 독립영화협회에 &#8220;무지한 딴따라들&#8230; ㅎㅎㅎㅎ&#8221; 라는 메일 보낸 서울경제신문 기자. 한독협에서 신임사무국원을 모집하는 보도자료 메일을 보냈더니만 한 기자가 &#8220;뭐 노비 구하냐? &#8230;&#8221; &#8220;&#8230; 무지한 딴따라들&#8230; ㅎㅎㅎ...

  2.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군! 2008 트로마 인 서울 !!

    Tracked from Damfino, Film & Book 2008/07/23 09:37 Delete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군. 트로마 영화제라. 공식 명칭은 TROMA IN SEOUL !!! 몇년 전, <톡식어벤저>, <트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미국판 <카니발 더 뮤지컬>을 파일 불법 다운로드와 DVD로 입수하고, 까페를 빌려 밤새 몰래 상영하며 즐기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매..눈물이 날 지경이구나. 8회때였던가.. 부천영화제에서 몇개를 상영하고 카우프먼 할아버지도 친히 방문하셔서 요상한 싸인을 남겨주셨던 일이 있지만.. 그거야 영화제인거고...

살다보니 참 생각지도 않았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기도 하는군요.
제가 일하는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새로운 사무국원을 모집하는 공고문을 7월 9일 낸 후, 15일 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보도자료로 발송하였습니다. 바로 당일 사무국장의 메일로 요상한 답신이 왔는데요. 그 요상한 답신은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원 모집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 단체 종사자들을 싸잡아 모욕하는 얼토당토 않은 것이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모집 공고문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포털 사이트의 댓글보다도 저열한 수준의 글을 기자가 속한 회사의 공식 메일로 답신을 보내는 일은 어떤 생각에서 가능한 것일까요?

참고로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원 모집글은 제가 사무국장으로 일하던 시절 작성한 공고문에 기반하고 있으며, 제가 쓴 글은 활동가 인건비가 지금보다 낮은 시절(그렇다고 지금 인건비가 무지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힘들어도 함께 할 동지를 만나고 싶다'는 심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서울경제신문 강동호 기자는 파렴치한 메일에서 '노사인식' 운운하지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화제 같은 단기 사업의 활동가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활동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이른바 4대 연금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서울경제신문 강동호 기자의 메일에 대해 밝힌 입장 전문과 사건 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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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녀 상영 검토 중.

2008/07/17 18:29
인디스페이스에서 <야밤녀> 상영을 진지하게 검토 중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 무슨 소리냐고요? 유희열씨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요일 꼭지인 '민동현의 토요명화'라는 꼭지가 있습니다. 민동현 감독이 매주 영화들을 소개하는 꼭지인데요. 여름을 맞이하야 '뼈와 살이 타는' 영화들을 소개하였는데요. 민동현 감독이 소개한 영화 중 한국 에로티즘영화 <야밤녀>가 있었다네요. 이 영화를 찾으면 상영회를 하겠다고 했는데, 정말 청취자 하나가 <야밤녀>를 찾아 상영회를 추진하는 모양입니다.

민동현 감독에게서 인디스페이스에서 심야상영을 할 수 있겠냐는 연락이 있었고요. 흔쾌히 추진해 보겠노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 상영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구체적인 일정과 시간도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만,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게다가 인디스페이스 내 유희열씨를 좋아하는 친구는 반짝반짝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상영회 여부가 확정되는대로 아마도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공지가 있겠지요.

라디오천국 게시판을 봤더니 상영회를 준비하고 있냐는 귀여운 다그침의 질문글이 있던데요.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영할 극장 대관 및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만은 일단 확실합니다.

민동현 감독의 영화 소개를 들으니 저도 <야밤녀>가 더 궁금해 지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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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 [Troma in Seoul] 트로마 영화가 서울에 옵니다.

엽기영화공장 트로마 엔터테인먼트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트로마 인 서울>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엔 상영작들의 예고편 폭탄입니다.

상영작품은 총 6편이고요. 트로마 인 서울의 공식 웹사이트는 아래 주소입니다.

2008 TROMA in Seoul 공식 웹사이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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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독립/단편영화제가 많이 개최되고, 국제영화제에도 독립영화와 단편영화가 많이 상영되고 있으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설립되는 등 독립영화/단편영화를 상영하는 기회가 많이 늘어나는 요즈음, 외려 필요한 건 이런 것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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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힙합 | 열정의 발자취』. 이 책은 한국 힙합 음악과 그 문화에 대해 다룬 것이다. 저자들이 직접 뛰어다니며 뮤지션과 비보이, 레이블 종사자, 온라인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한국 힙합에 연루된 수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을 바탕으로 하였다. 전반부에서는 1990년대 초반 랩 댄스에서부터 인디 씬까지 힙합 음악의 역사를 정리, 평가하였으며, 후반부에서는 비보이와 패션, 힙합 클럽에 이르는 현재 한국 힙합 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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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파워와 파격적인 스타일, 주류문화를 거부하는 언더그라운드 컬처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언더그라운드 컬처의 메카, 신촌과 홍대의 인디 밴드들이 발산하는 유쾌한 젊음과 끼를 소개한 이 책은 클럽문화만이 갖는 색다른 매력을 밝히고 있다. 인디 레이블의 실험들과 언더그라운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문화를 엿보는 이 책은 신현준, 안이영노, 김종휘, 성기완, 문석이라는 짱짱한 언더문화 지킴이들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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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디 음악 10년사를 정리한 <대한인디만세>. 1996년 드럭에서 발매된 첫 번째 인디 음반 'Our Nation'으로부터 지금까지 인디 음악이 걸어온 길을 기록한 책이다. 한순간 타오르고 이내 잠잠해진 인디 신의 초창기부터 이들과 동고동락을 함께한 한 중견 대중음악 평론가의 묵묵한 증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아이돌 스타와 공중파 방송에 의존하는 주류 대중음악계는 이미 음악적으로 한계에 봉착했다고 주장하며, 인

인디 음악(독립 음악)의 경우 많지는 않지만, 음반 외에 인디 계열의 음악을 소개하는 책들이 꽤 있지만, 독립영화(인디 영화)는 어떨까?

한국독립영화협회가 발행한 계간 [독립영화], 전주국제영화제가 발행하는 [한국 단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