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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아름다운 인디스페이스 트레일러.
<무림일검의 사생활>과 <아빠가 필요해> 등을 연출한 장형윤 감독의 작품.
인디스페이스에서는 매 상영 전 이 트레일러가 상영된답니다.

현재 수선 중입니다.
12월 초부터는 조금 수정된 트레일러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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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스페이스 트레일러

    Tracked from INDIE SPACE 2007/11/29 20:08 Delete

    관객에게 “알고 보니 용관 씨는 재미있는 분이네요.” 처음 만나고 헤어지던 순간 당신은 그렇게 말했지. 내 이름은 독립영화 전용관. 사람들은 나를 백수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일 뿐이야. 당신과 헤어지는 난 후 수염도 안 깎고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왜냐면 나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거든. 내 체온은 36도 7분. 이 정도 온도라도 괜찮다면 너랑 같이 있고 싶어. 언젠가는 나의 온기와 노래가 너에게 전해지..

  2. 화제의 인디 스페이스 트레일러

    Tracked from 콜린 COLIN 2007/11/29 21:44 Delete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트레일러입니다.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만드시는 것으로 유명한 장형윤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이거 보고 정말 오랜만에 미친 듯이 웃었네요. 트레일러가 마음에 드시면 밑에 소개된 해피투게도 독리병영화 장형윤 감독님 영화 상영회에도 가보세요.

요즈음.

2007/11/16 00:16
慣用적 표현이 아닌 의미로, 요즈음 사는 것이 "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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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진영의 간판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등 중앙시네마 3개 스크린에서 개최됩니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품은 전승일 감독의 음악 애니메이션 <오월 상생>입니다. 1980년 5월 광주에 대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제작되어 올해 많은 관객을 만나기도 하였는데요. <오월 상생> 역시 1980년 5월의 광주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월 상생>은 그해 5월 광주와 그해 5월 광주를 기억하며 전국에서 불러졌던 노래들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모두 5곡의 노래가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 개막작 <오월 상생> 소개

서울독립영화제의 핵심 부분이자 가장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경쟁 부문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591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51편 (단편39편 / 장편12편)이 상영된다고 하네요.

★ 서울독립영화제2007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먼저 단편부문에서는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들을 포함 3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영화로는 인디포럼2007 개막작이었던 안선경 감독의 <유령소나타>와 김경란 감독의 <언/고잉 홈>, 그리고 인디애니페스트2007 개막작이었던 장형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있네요.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정말 강추의 작품입니다. 이밖에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받았던 백승빈 감독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김영제 감독의 <알게 될거야>, 이성태 감독의 <십분간 휴식>, 이종필 감독의 <불을 지펴라>, 이유림 감독의 <새끼여우>, 장훈 감독의 <불한당들>, 이수진 감독의 <적의 사과> 등등등이 상영됩니다. 화제작 투성이군요.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첫상영하는 영화 중에서는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 연작시리즈 네번째 작품은 <십우도 4 - 득우, 두 모과>와 권상준 감독의 <투수, 타자를 만나다>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네요.

몇년간 단편영화를 열심히 볼 기회가 별로없었는데, 올해는 좀 챙겨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우 주목할만한 장편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극영화와 6편의 다큐멘터리 등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네요. 올 한해 화제작이었던 여성영상집단 움의 <Out ; 이반검열 두번째 이야기>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작인 문정현 감독의 <할매꽃>도 상영이 되고, 극영화로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경쟁작품이었던 안슬기 감독의 두번째 독립장편영화 <나의 노래는>과 인디포럼 폐막작이었던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 등도 상영이 됩니다.

매년 장편 부문 상영작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도 열심히 챙겨볼 계획인데요. 독립영화 쪽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름들이 장편부문에도 꽤 있어 영화들이 매우 궁금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아시아 독립영화 감독의 전 작품들을 초청상영하는 기획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작년엔 싱가폴의 에릭 쿠였고 재작년엔 일본의 아오야마 신지, 3년 전엔 지아장커였죠. 올해는 태국의 영화감독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영화가 초청상영됩니다.

해외 초청 :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상영작품 목록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사을 수상했던 <열대병>과 <징후와 세기>, <친애하는 당신>, 장편데뷔작인 <정오의 낯선 물체>, 이 네편의 장편영화와, 2007년 작인 단편 <내 어머니의 정원> 등 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서울독립영화제의 화려한 국내 초청 작품도 소개를 드려야지요.

★ 국내 초청 작품 목록

국내 초청 부문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장편영화 초청], [핸드메이드필름랩 - 스페이스셀의 실험영화], [음악과 독립영화의 만남].

[독립장편영화 초청]에서는 따끈따끈한 신작들인 이한나 감독이 <Sleeping Beauty>, 장수영 감독의 <세리와 하르>, 이우열 감독의 <소년감독> 등과 부산영화제 최고 화제작들인 김동현 감독의 <처음 만난 사람들>, 뉴커런츠 수상작인 김광호 감독의 <궤도>, 뉴커런츠 경쟁작품인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등 9편의 영화가 상영되네요.

[핸드메이드필름 랩] 섹션은 디지털 영화가 대세를 이룬 최근 오히려 필름으로 영화 만들기, 특히 물질로서의 필름에 천착하는 영화 작업에 주목한 부문으로 이장욱 감독의 <동면> 등 6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됩니다.

마지막 [음악과 독립영화의 만남]에서는 개막작인 광주를 형상화한 뮤직비디오 <오월 상생>, 카페 빵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 2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편의 뮤직비디오, 그리고 현대음악과 독립영화가 만난 임창재 감독이 <물의 기억> 등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아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는데, 또 소개해야할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독립영화제 역대 수상작 회고전 부문입니다.

★ 서울독립영화제 역대 수상작 회고전

99년 서울독립영화제가 한국독립단편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그 해 수상작인 류승완 감독이 <현대인>(옴니버스 장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낳게한!)과 2001년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이송희일 감독의 <굿로맨스>, 오늘의 김동현 감독을 있게 한 2004년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배고픈 하루>,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대표적인 단편영화 <빵과 우유> 등 21편의 수상작품이 상영 됩니다.

소개하고 나니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전부 몇편의 영화가 상영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개막작 1편, 단편경쟁 부문 39편, 장편경쟁 부문 12편, 해외 초청 8편, 국내 초청 20편, 회고전 21편 총 101편이나 되네요. 다 챙겨보기 힘들겠네요.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챙겨봅시다.  포스터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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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2~30 : 서울독립영화제2007 @ 인디스페이스 &amp; 스폰지하우스 중앙

    Tracked from 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2007/11/13 16:48 Delete

    ○ 서울독립영화제2007 웹사이트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시간표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관/티켓 안내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와 스폰지하우스 중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1980년 5월을 되새기는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오월상생>을 개막작을 하여 시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7는 경쟁 부문, 국내 초청 부문, 해외초청부문, 서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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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가 파스쿠찌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의 티켓을 가져가시면, 파스쿠찌 전 메뉴가 20% 할인되고요, 파스쿠찌에서 세트메뉴를 드시면, 인디스페이스의 할인티켓을 제공해 드립니다.

죄송스럽게도 인디스페이스가 아직 1호점 뿐이라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하진 않습니다. 인디스페이스가 진치고 있는 명동 근처 4개 지점 (명동 1호점, 명동2호점, 을지로입구점, 종로점)에서만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에게 혜택이 되었으면 하고요, 인디스페이스나 서울독립영화제, 그리고 독립영화를 잘 모르셨던 분들에게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스쿠찌 웹사이트 (한국어)
파스쿠찌 소개 기사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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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스페이스-파스쿠찌 이벤트!!!

    Tracked from 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2007/11/12 17:59 Delete

    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가 파스쿠찌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왠지 파스쿠찌라면 메가박스, CGV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인디스페이스도 파스쿠찌랑 어울린답니다! 일단 개관을 알리기 위해서 파스쿠찌의 힘을 좀 빌려보겠습니다. 전국 파스쿠찌 지점을 다 하면 좋겠지만, 인디스페이스가 전국에 없는 관계로 인디스페이스가 진치고 있는 명동 근처(명동, 을지로입구, 종로) 4개 지점에서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디스페이스에 오신 여러..

매주 수요일 당신을 UP시켜주는 더하기 하나!

하이퍼텍 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Docuplus in NADA의 세번째 프로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와와와~ (좀 늦은 소식. 흑)

다큐플러스 인 나다의 세번째 프로포즈는 음악 다큐멘터리 모음전입니다. 이름하야 "볼륨은 높이고, 눈은 크게 뜨고! 음악과 조우하는 삶의 진실로의 여행" 입니다.

올 10월 시네코아에서 중앙시네마로 이전한 스폰지 하우스에서 야심차게 개봉하였으나, 미쳐 관객들이 챙겨보지 못한 <딕시칙스; 셧업 앤 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축제 글래스톤베리를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촬영한 영상에 BBC가 촬영했던 과거 글래스톤베리의 영상, 그리고 글래스톤베리 음악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촬영했던 영상까지 1500여시간의 영상들을 모아 완성한 <글래스톤베리>,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를 다룬 <엘가의 수수께끼>,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나라’ 시에라리온 출신의 6명의 음악가가 만든 밴드를 다룬 <망명자 올스타 밴드> 등 네 편의 해외 다큐멘터리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세 편의 다큐멘터리 백연아 감독의 <소리아이>, 태준식 감독의 <필승必勝 Ver2.0 연영석>, 배찬동 감독의 <빌보드 레코드>와 서울독립영화제2007 초청작인 이장섭 감독의 <직장인 밴드>가 상영됩니다.

자세한 상영회 정보와 상영 작품 정보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블로그
[다큐플러스인나다] 세번째 프로포즈 : 음악과 조우하는 삶의 진실로의 여행 : 2007.11.07.~12.26

를 참고하세요.

중요한 것 하나, 다큐멘터리 관객 확대를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네요

Event 1.
다큐플러스 클럽 만들자 - 삼삼오오 특별 패키지 할인!
3명 패키지 12,000원,  5명 패키지 17,500원

Event 2.
다큐플러스로 피크닉 가자 - 단체관람 특별 할인!
20명 이상 단체 관람시 1인 3,000원

Event 3.
<다큐플러스 인 나다> 세 번째 프로포즈 음악다큐 시리즈~
3편 보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느낌을 적을 수 있는 다큐플러스 수첩을
5편 보고 새로 개관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초대권을
8편 보고 더 많은 음악다큐의 감흥을 느껴보세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DVD,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 DVD 택 일.


올해 시작된 Docuplus in NADA는 세번째 프로포즈로 올해를 마감합니다.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모습이 되어야할텐데. 이래저래 올 사업을 진행하면서 힘이 좀 빠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걱정입니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가 내년에도 계속 지속되어 다큐멘터리 관객 확대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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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큐플러스인나다] 세번째 프로포즈 : 음악과 조우하는 삶의 진실로의 여행 : 2007.11.07.~12.26

    Tracked from DOCU plus in NADA 2007/11/11 20:04 Delete

    Docuplus in NADA 3rd Propose 볼륨은 높이고, 눈은 크게 뜨고! 음악과 조우하는 삶의 진실로의 여행 음악은 우리 삶에서 치유의 매체이자, 혹은 정서를 뒤흔드는 마력을 가진 선물이다. 다큐멘터리는 진실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치를 찾아내고, 날카로운 영상의 이빨을 가지고 어둠의 세상을 밝혀았다. 음악과 다큐멘터리의 전면조우를 통해 서로 다른 것을 보고 만날 수 없었던 것 같았던 음악과 다큐멘터리가 절묘하게 음절 음절에 영상을 새겨..

2007년 11월 8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개관합니다.
 

그리고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개관영화제
"毒립영화"가 열립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인디스페이스는 한국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입니다. 인디스페이스는 개관영화제와 개관개봉작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 제작 <은하해방전선> 제작위원회)을 시작으로 장편독립영화, 독립 다큐멘터리, 독립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상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아시아의 독립영화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개관 영화제 “독립영화”는 11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개최되며, 모두 5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개의 키워드]는 독립영화사를 ‘마이너리티’, ‘정치’, ‘영화’, ‘관객’ 네 가지 키워드로 재정리한 일종의 회고전입니다. 장산곶매의 기념비적인 영화 <파업전야>가 새 프린트(!)로 상영되며, 디지털영화의 혁명을 알린 남기웅 감독의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와 빨간 눈사람의 <애국자게임>, 독립영화의 존재를 일반 관객들에게 알린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2> 등 두고두고 다시 보고 싶은 독립영화 20편이 상영됩니다.
 
회고전만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독립영화를 조망하는 [독립영화, ing] 섹션에서는 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수상작인 김광호 감독의 <궤도>와 뉴커런츠 부문 상영작인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U&Me Blue의 방준석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이승영 감독의 <여기보다 어딘가에>, 부천영화제 상영작었던 <아나모픽>의 김병우 감독의 신작 <Written> 등의 장편독립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상영작들인 김진열 감독의 <진옥언니 학교가다>,배찬동 감독의 <빌보드 레코드>, 계운경 감독의 <언니>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임은희 감독의 <섬이 되다> 등 8편의 따끈따끈한 신작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인디스페이스가 야심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정기상영회 두 가지, “실험영화 정기상영회”와 “독립애니메이션 정기상영회”의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이 개관 영화제에서도 진행됩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다이애고날 필름 아카이브와 함께 하는 실험영화 상영회에서는 석성석, 박경주 두 작가의 작품 5편이 상영되며,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함께 하는 “독립애니메이션 상영회”에서는 인디애니페스트2007 대상 ‘인디의 별’ 수상작인 이윤석 감독의 <13TH ROUND> 등 16편의 주옥같은 단편애니메이션영화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독특한 향취를 내풍기는 ‘진보불로그’, ‘풀로그’를 운영하는 진보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상영회 [왼쪽에서 보는 지적재산권]와 문화, 미디어, 문화재, 체육 행정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문화연대와 함께 하는 상영 [자율적 유통구조의 배움을 상상하라]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 문화연대 상영회의 상영작은 <닫힌 교문을 열며>이며, 이 자리에는 영화배우 정진영씨도 함께 합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소식. 각 상영작품의 상영 중 최소한 1번은 감독과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의 이송희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완, <낮은 목소리>의 변영주, <파업전야>의 장산곶매, <너무 많이 본 사나이>의 손재곤 등 연출자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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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고 필요하다고 그토록 이야기했던, 그토록 글을 써왔던, 그토록 말해왔던 "독립영화전용관"이 [INDIE SPACE 인디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2007년 11월 8일 개관합니다.

12시가 넘었으니 바로 오늘이군요. 방금까지 사무실에서 개관 준비를 하고 이제 집에 돌아와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 막상 개관이라는데, 솔직히 가슴이 벅차오르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뭐 내일 개관식을 하고 나면 가슴 한쪽이 아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지금은 개관 준비로 피곤하고, 개관식 이후 진행될 개관영화제 준비로 피곤할 뿐이네요.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 1개 스크린과 154석의 일반좌석, 2석의 장애인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 개관식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오시는 분들께 미리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오시는 수많큼 좌석이 확보되지 못할 것 같아 미리 사과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뭐 내일 저녁 내내 사과드리겠지만, 내일 좌석이 넘쳐날 것 같아 걱정이 좀 큽니다.

그리고 2주간 진행될 개관영화제도 걱정입니다. 16mm 영사기는 구매했지만, 아직 D-Cinema용 영사기나 HD 영화를 상영할 데크 등의 장비가 마련되지 않아 오늘 김화범 전용관팀장님이 광주에서 HD데크를 대여해 오셨고, (주)MTS 정보기술로부터 파나소닉 영사기를 협찬으로 임대받았습니다. 아직 설치를 못해서 내일 아침부터 영사기 설치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야합니다.  

중앙시네마 영사실에서 35mm 필름이나 16mm 필름은 영사를 해 주시지만, 디지털영화 영사는 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2주간 디지털 상영 진행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영화제 상영을 거의 해보지 않은 중앙시네마 영사실에서 너무 힘들어 하시지 않으실지도 걱정입니다.

개관식에는 사람들이 넘쳐나겠지만, 개관영화제가 썰렁하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걱정은 함께 개관 준비를 해온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활동가들이 이미 지쳤는데, 개관영화제를 진행하면서 더 지쳐버릴까봐 걱정입니다. 개관 전 극장 임대건으로 이미 상처를 한번 받았는데, 개관 준비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10월 한달간 시범운영 기간 동안 텅빈 좌석을 바라보며 상처도 많이 받았고, 매표시스템이다, 영사장비 세팅이다, 간판설치, 소식지 준비, 개관영화제 프린트 수급 등등 너무 많은 일들 때문에 사람들이 지쳐버린 것이 눈에 보인지 오래랍니다. 개관영화제 2주가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개관 이후에는 좀 한가해 지겠죠?'라고 묻는 운영팀장님의 질문이 잊혀지질 않네요. 개관영화제 이후에는 6명의 인력 구성에 변화도 생길 예정이라, 어떻게 새로 인력을 충원해야할지, 과연 1명의 인력 충원으로 이 많은 일들이 정리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과연 관객이 많이 들어 활동비는 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힘차게 하루하루 활동할 수 있을지, 내가 뭘 더 잘해야할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온통 걱정 투성입니다.

뭐. 관객이 많이 들지 않을 것이고, 처음에는 힘들 것이다 라고 다들 말씀하시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바래왔던 공간인데, 그래서 그만큼 기대도 클텐데 잘해낼 수 있을까요? 게다가 머리 손질을 못해 머리가 엉망진창입니다. 아마 이모습 그대로 내일 개관식에 나가겠지요. 비호감이더라도 대충 이해하고 넘겨주시길.

독립영화전용관이라는 끝나지 않을 일이, 이제 내일이면 공식적으로 시작입니다. 잘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저도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겠습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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