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DVD 구입 : 2007.0330.

2007/04/02 13:36

예전글에 쓰기도 했지만 영화를 좋아한다고 해도 DVD를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DVD 플레이어가 없기도 하고, 어릴 적 집에 VCR이 없었기 때문에 VIDEO를 보는 일도 별로 없었지요. 그래서 집에서 영화를 VIDEO로 보는 일은 정말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올해부터 DVD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1월에 [짐 자무쉬 콜렉션]과 [빔 벤더스 콜렉션]을 질렀었는데, 3월말이 되어 또 다시 DVD를 질렀습니다.
이번엔 정말 많이 질렀는데요. 지른 목록은

기타노 다케시 콜렉션 박스세트 (11disc)
기타노 다케시 감독/AltoDVD

프랑소와 오종 콜렉션 박스세트 (6disc)
프랑소와 오종 감독/AltoDVD

케빈 스미스 콜렉션 박스세트
케빈 스미스 감독/스펙트럼(Spectrum)

뤽 베송 초기작품 박스 셋트 (4disc)
뤽 베송 /etc /소니픽쳐스

스탠리 큐브릭 감독 전집 콜렉션
스탠리 큐브릭 감독/워너브라더스 (Warner Bros.)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AE + 전쟁의 안개 세트 (3disc)
스탠리 큐브릭 외 감독/소니픽쳐스

휴머니티
브루노 뒤몽 감독, 엠마뉴엘 쇼테 외 출연/스펙트럼(Spectrum)


BOX SET 5개에, 이상한 세트 1개, 그리고 1편을 샀고, 영화 편수로 따져보자면 장편 34편에, 단편 5편 총 39편을 구매한 셈이네요. 이제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DVD를 많이 질렀는지 설명을 좀 해야겠습니다.

애초에 찾았던 DVD는 에롤 모리스의 <전쟁의 안개 For of War>. 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기획을 위해 상영할 영화를 생각하다가 <미국 대 존 레논 The U.S. vs. John Lennon>을 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만약 이 작품을 상영할 때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은 영화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전쟁의 안개>가 떠올랐습니다. 누가 출시했나 찾아보려고 했던 건데, DVD가 절판이더군요. 오기가 생겨 더 찾아봤더니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와 묶인 세트로만 판매중이더군요.

에이 못사겠네라고 생각하고 뭐가 있나 할인 행사를 뒤져보던 중 브루노 뒤몽의 <휴머니티 L'Humanité>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 작품도 절판이더군요. 왜 절판된 DVD는 '사고 말리라'라는 승부욕을 부르는 것인지 갑자기 아직 판매하고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월 박스세트를 지를 때도 <인력자원부 Ressources humaines>를 사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된 것인데, 역시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네요.

<휴머니티>를 사겠다고 뒤지다가 [케빈 스미스 콜렉션]이 출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짐 자무쉬 콜렉션]을 구매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독립영화를 구매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함께 파는 박스세트 중 [프랑소와 오종 콜렉션]이 있더군요. [케빈 스미스 콜렉션]보다 가격이 저렴하기에 그냥 질렀습니다.

또 무슨 박스세트가 있나 찾다가 갑자기 눈에 [스탠리 큐브릭 전집 콜렉션]이 재발매된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와 사자!'란 생각이 벌떡 들더군요. 그리고 '사는 김에 큐브릭 영화를 다 사버리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 <전쟁의 안개>를 사고, [스탠리 큐브릭 MGM 콜렉션]과 <스팔타커스>도 사야지란 생각을 했는데 [MGM 콜렉션]은 절판인데다, 팔고 있는 곳은 너무 비싸더군요. 결국 포기. 그렇다고 해서 DVD 구매를 포기한 건 아니고 다른 걸 추가로 사버렸습니다.

진작부터 갖고 싶었던 [기타노 다케시 콜렉션]을 지르고, [뤽 베송 초기작품 박스세트]를 질렀습니다. 기타노 다케시는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뤽 베송의 초기 작품들도 좋아하니까요.

물건을 받아 보고 나서 보니, 39편의 영화 중에 안본 작품은 프랑소와 오종의 영화들과 <전쟁의 안개>, <휴머니티> 등 몇 편이 안되네요. 다 본 영화들을 왜 DVD로 샀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는데, 역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나 봅니다. 기분은 괜찮네요. :)

'TR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cBook Black : 2007.0410.  (2) 2007/04/11
한미FTA 타결 : 정해국치(丁亥國恥).  (2) 2007/04/02
DVD 구입 : 2007.0330.  (2) 2007/04/02
나와 축구  (2) 2007/03/22
책 구입 : 2006.0315  (0) 2007/03/15
에니어그램 테스트  (0) 2007/03/03

Trackback URL : http://amenic.net/trackback/51 관련글 쓰기

  1. 지름신 강림!

    Tracked from aMeNic's Blog 2007/04/02 13:39 Delete

    <P> <CENTER>&nbsp;</CENTER><BR> <P><FONT face=verdana color=#666699>나에게도 가끔은 지름신이 강림하신다.</FONT> <P><FONT face=Verdana color=#666699>버는 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자주 오시면 곤란해 질텐데, 자주는 오지 않고 아주 가끔씩 오신다. </FONT></P> <P><FONT face=Verdana color=#666699>3달에 한번씩은 오시는 것..

« Previous : 1 : ... 160 : 161 : 162 : 163 : 164 : 165 : 166 : 167 : 168 : ... 208 : Next »

Recent Posts

  1. 독립영화인 소셜 네트워크 디렉토리를..
  2. 독립영화 뉴스클리핑 트위터 개설.
  3. 마이클 베이는 블록버스터 영화계의..
  4. 중국 독립영화를 통해 오늘과 한국의..
  5. 디지털, 인터넷과 독립영화

Recent Comments

  1. 쥐방울 외계인님의 미투데이 친구 맞.. amenic 2009
  2. 제 미투데이 친구님이 맞는것 같습니.. 쥐방울외계인 2009
  3. 저는 중국 영화당국이 독립영화를 체.. amenic 2009
  4. 크핫. 심심하잖냐. amenic 2009
  5. 미췬, 엉덩이 뜯어버릴꺼야 '-')// (( 류기사 2009

Recent Trackbacks

  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인디플러그 19:12
  2. [숨은밴드찾기] Colored Song ...by N.. 언니네 미장원 2008
  3. 바람처럼 경쾌한 한독협의 생짜모습 -.. 컬처뉴스 공식 블로그 2008
  4.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군! 2008 트로.. Damfino, Film & Book 2008
  5. 답답한 영화 소식 두 가지. mithrandir.co.kr 2008

Calendar

«   2010/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Bookmarks

  1. [NAVER] aMeNic's Blog
  2. 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Site Stats

TOTAL 206,415 HIT
TODAY 0 HIT
YESTERDAY 6 HIT